'살리바 대형 실책' 아스널, 우승 가능성 스스로 박탈...리버풀, 토트넘전 승리 시 우승 확정

금윤호 기자 2025. 4.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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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이번 시즌도 2위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다.

한편 이르면 오는 28일 손흥민이 출전 대기 중인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에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자가 확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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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성하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이번 시즌도 2위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로 비겼다. 

이날 아스널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야쿱 키비오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27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널은 동점골을 내줬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에베레치 에제가 발리슛을 시도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아스널은 전반 43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땅볼 슛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2-1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24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필리프 마테타

후반 15분 아스널은 승리에 쐐기를 박기 위해 부카요 사카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이후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아슬아슬한 크로스에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골라인 아웃으로 득점 취소됐다.

크리스탈 팰리스 글라스너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 18분에서 35분에 걸쳐 이스마일라 사르, 윌 휴즈, 로망 에세, 장-필리프 마테타까지 많은 교체카드를 투입했다. 그리고 글라스너 감독의 교체카드 판단은 적중했다. 

후반 38분 아스널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놓치지 않은 마테타의 칩슛으로 극적인 동점 골이 들어갔다. 이후 별 진전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이로써 아스널은 18승 13무 3패(승점 67)로 리버풀(승점 79)과 승점 12점 차이를 기록했다. 4경기가 남은 아스널은 선두 리버풀의 우승을 막을 수 없게 되면서, 자력 우승은 불가능해졌다. 

리버풀은 5경기 중 무승부 한 번으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남은 5번의 경기를 모두 패배하면 아스널에도 기회는 오지만 아스널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현재 골 득실에서도 44점의 리버풀이 34점의 아스널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한편 이르면 오는 28일 손흥민이 출전 대기 중인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에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자가 확정될 수 있다.

만일 리버풀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스널은 오는 30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에 모든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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