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우한 아닌 美서 먼저 출현 가능성” 주장

이은영 기자 2025. 4.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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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을 게시한 데 대해 중국이 반박에 나섰다.

이어 "미국은 코로나19의 기원과 관련해 중국을 반복적으로 모함하고 비방하며, 과학 문제를 정치화하는 험악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과학계는 이미 (미국의 주장을) 비웃고 있다. 미국이 이를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음모는 결코 뜻대로 안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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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유출설 반박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을 게시한 데 대해 중국이 반박에 나섰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에서 먼저 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원을 추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설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백악관 홈페이지 캡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백악관 게시물은 미국의 과거 코로나19의 우한 실험실 유출 관련 보도들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근거가 없고, 증거 또한 날조된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미국은 코로나19의 기원과 관련해 중국을 반복적으로 모함하고 비방하며, 과학 문제를 정치화하는 험악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과학계는 이미 (미국의 주장을) 비웃고 있다. 미국이 이를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음모는 결코 뜻대로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현재 점점 더 많은 단서와 증거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먼저 나타났을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의 기원 추적 작업은 미국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중국에 대한 비방 공격을 즉시 중단하고, 자국 내 문제를 직시하고, 전 세계인과 국제사회에 진지하고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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