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디지털트윈’으로 물관리 시범운영…전국 지자체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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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25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실제 댐과 하천의 수문 정보를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해 물의 흐름을 분석해 홍수나 가뭄과 같은 물 재해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지능형 물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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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내 ‘DT 홍수예측 단계’(왼쪽), ‘댐방류영향 검토 단계’(오른쪽)[한강홍수통제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4/ned/20250424141434956meqr.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25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실제 댐과 하천의 수문 정보를 다양한 센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해 물의 흐름을 분석해 홍수나 가뭄과 같은 물 재해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지능형 물관리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댐의 방류가 하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 등을 가상공간에서 미리 예측할 수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물관리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댐-하천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2023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홍수 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시스템이 구축됐고, 올해에는 가뭄 등 용수관리 기능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 중이다. 단계별 구축 과정을 거쳐 디지털 물관리 플랫폼은 2026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플랫폼을 실제로 활용해 보는 첫 시범운영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동안 진행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플랫폼 활용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전국 3816개 하천 전 구간(수위관측소 미설치 구간 포함)을 대상으로 ▷수위 예측정보 ▷국가하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홍수위험지도와 취약지구정보 ▷댐 방류에 따른 하류 하천의 영향 ▷홍수 발생시 하천주변 접근 위험 감지 알림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접속 방법, 주요 기능, 구축 현황 및 시연이 진행되며, 참석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물관리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실시간 하천 상황을 예측하고 공유함으로써, 홍수 대응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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