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유해진, “이제훈 코는 뾰족, 손현주 코는 뭉툭”

박세완 기자 2025. 4.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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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이제훈의 외모를 칭찬했다.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참석했다.

이날 유해진은 기자간담회 도중 이제훈를 바라보며 “코가 어쩜 이렇게 뾰족하냐”며 외모 칭찬을 했다. 이어 손현주를 가리키며 “형은 코가 어쩜 저렇게 뭉툭하냐”며 이제훈과 너무 비교된다”고 외모 지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국보소주의 부도를 막기 위해 살신성인하는 재무이사 표종록을 연기한다. 이제훈이 국보소주를 삼키기 위해 접근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으로 손현주는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로 분했다. 국보그룹의 위기관리를 맡은 법무법인 무명의 대표 변호사 구영모는 최영준이 맡았다. 6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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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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