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해표류 北주민송환 "현재 北 회신 없어, 여러 방안 검토"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5. 4. 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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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4일 서해에서 소형목선을 타고 표류하다 한국에 온 북한 주민 2명의 송환과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의 회신이 없다"며 "향후 조치에 대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전날인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해 관련 질문에 "유엔사가 주민 송환을 위해 여러 차례 북한과 접촉했고, 송환에 동의하는 북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통일부는 유엔사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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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유엔사와 적극적으로 협조"
자료 살피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통일부는 24일 서해에서 소형목선을 타고 표류하다 한국에 온 북한 주민 2명의 송환과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의 회신이 없다"며 "향후 조치에 대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답변이 없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유엔사를 통해 북한 측에 여러 차례 접촉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전날인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해 관련 질문에 "유엔사가 주민 송환을 위해 여러 차례 북한과 접촉했고, 송환에 동의하는 북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통일부는 유엔사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군과 해경은 지난달 7일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목선을 발견하고, 이 배에 탑승한 북한 남성 2명의 신병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이들은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정부는 송환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남북 연락채널이 모두 끊겨 북측과 직접 접촉할 수가 없는 만큼 유엔사가 대신 북측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한 달 넘게 접촉을 하며 북측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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