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피 니웨이드, 숨진 채 발견…경찰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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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로 활약했던 소피 니웨이드(Sophie Nyweide)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향년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피플지는 니웨이드가 사망 당시 임신 초기였다고 보도, 충격을 더했다.
한편 니웨이드의 어머니는 배우 셸리 깁슨(Shelly Gibson)으로, '올 마이 칠드런(All My Children)', '세인트 엘스웨어(St. Elsewhere)' 등 드라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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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아역 배우로 활약했던 소피 니웨이드(Sophie Nyweide)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향년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공개된 공식 사망 증명서와 함께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국 피플지는 니웨이드가 사망 당시 임신 초기였다고 보도, 충격을 더했다. 이어 사인에 대해 버몬트주 베닝턴 경찰국이 조사 중이며 피플지가 입수한 경찰 성명에 따르면 "의도치 않은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로어링 브랜치 강둑 인근의 울창한 숲에서 발생했다. 니웨이드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이 911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 구조대는 현장에서 그녀에게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오전 5시경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소피 니웨이드는 2006년 영화 '벨라(Bella)'로 데뷔해 '로앤오더(Law & Order)', '마고 앳 더 웨딩(Margot at the Wedding)'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09년작 '맘모스(Mammoth)'에서는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미셸 윌리엄스의 딸 역으로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인비저블 사인(An Invisible Sign)', '노아(Noah)'등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 연예계에서 조용히 물러났다.
한편 니웨이드의 어머니는 배우 셸리 깁슨(Shelly Gibson)으로, '올 마이 칠드런(All My Children)', '세인트 엘스웨어(St. Elsewhere)' 등 드라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영화 '벨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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