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회설' 비앙카 센소리, 남편 없이 외출 나섰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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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래퍼 예(칸예 웨스트)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이혼 및 재회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스페인에서 단독 외출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센소리가 마요르카에서 남편 없이 외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앙카 센소리는 예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이후 그의 뮤즈로 활동하며 각종 누드 패션과 파격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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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세계적인 래퍼 예(칸예 웨스트)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이혼 및 재회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스페인에서 단독 외출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센소리가 마요르카에서 남편 없이 외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블랙 SUV를 직접 운전해 등장한 그는 끈이 얇은 블랙 보디수트와 시스루 스타, 헐렁한 부츠를 착용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클로 클립으로 머리를 묶고 수수한 메이크업을 한 센소리는 무표정한 얼굴로 건물에 다녀온 뒤 곧바로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이러한 행보는 앞서 지난 18일(현지 시각) 부부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한 인도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결별설을 잠재우는 듯한 모습과 대비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예는 오버사이즈 후드티를, 센소리는 평소와 같이 타이트한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해 서로의 독특한 스타일을 뽐낸 바 있다.
이는 신곡 '비앙카(BIANCA)'에서 예가 "내 아기가 도망갔다", "그가 날 정신병원에 보냈다"고 노래하며 사실상 결별을 알린 뒤 처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였다.
한편 비앙카 센소리는 예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이후 그의 뮤즈로 활동하며 각종 누드 패션과 파격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9일 예가 나치 상징이 포함된 셔츠를 판매하는 등 반유대주의 논란에 휘말리자 깊은 실망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같은 달 둘 사이의 별거설이 확산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센소리는 예가 그녀의 삶을 지나치게 통제하고 있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가 위치를 추적하는 등 집착을 보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여전히 불안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비앙카 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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