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특전사’ 우희준 “머리 박고 뛰어 보겠다” 확신의 에이스(골때녀)

박아름 2025. 4.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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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국대' 우희준이 '골때녀'에 합류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죽음의 조' G리그 B그룹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로 꼽히는 'FC월드클라쓰'와 역대급 새 멤버 영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FC원더우먼'이 맞붙었다.

최강 스쿼드를 갖춘 '원더우먼'의 G리그 첫 경기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한 우희준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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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카바디 국대’ 우희준이 '골때녀'에 합류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죽음의 조’ G리그 B그룹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로 꼽히는 ‘FC월드클라쓰’와 역대급 새 멤버 영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FC원더우먼’이 맞붙었다. 특히 지난 국가대항전 한일전에서 맹활약한 ‘축구 여신’ 마시마 유와 화려한 이력의 ‘완성형 피지컬’ 우희준의 합류로 파격적인 전력 상승을 이룬 ‘원더우먼’. 이는 두 팀의 맞대결을 화제의 중심에 올리며 앞으로 시작될 B그룹 경기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원더우먼’을 상대가 긴장해서 무너질 수 있을 만큼 강한 팀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국가대항전 한일전 1, 2차전 통산 4골을 터뜨리며 주역으로 떠오른 마시마 유의 G리그 등장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일전에 출전한 후 한국어를 배우며 ‘골때녀’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마시마 유는 마침내 정규 팀에 합류하게 됐다. 경기 당일 ‘원더우먼’ 유니폼을 입은 마시마는 “레귤러 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꿈이 이루어졌다”며 수줍게 준비한 한국어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FC원더우먼’ 원년 멤버 김희정의 하차로 합류한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 우희준 또한 특급 기대주로 떠올랐다. 우희준은 채널A ‘강철부대 W’에서 여군 소위 최초 특전사 부대 배치, 레바논 파병 경험 등 다재다능함을 겸비한 ‘미스코리아 특전사’로 활약상을 펼쳤다. 앞서 공개된 B그룹 새 선수 간담회에서 우희준은 “구기 종목은 안 해봐서 긴장되지만, 머리 박고 뛰어 보겠다“며 특전사다운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강 스쿼드를 갖춘 ‘원더우먼’의 G리그 첫 경기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한 우희준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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