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가기 좋아요”… 주말마다 비오더니 이번 주말은 ‘맑음’
이번 주말 맑고 쾌적한 날씨가 예보됐다. 이달 들어 주말마다 비 소식이 잇따랐는데, 모처럼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도 평년 수준의 봄 날씨를 보이겠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은 완연한 봄 날씨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 강수 가능성이 작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했다.

이번 주는 모처럼 비 소식이 없는 주말이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서울 기준 4월 첫째~셋째 주 주말마다 비가 내린 바 있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인 26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9도, 일요일인 27일은 최저기온 10도, 최고기온 20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6일 12~21도, 27일 14~22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이 예보분석관은 “이번 주초에는 27~29도에 이르는 초여름의 더운 기온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말엔 평년 수준”이라고 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내륙에선 오는 25~26일 아침 서리·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는 건조해지고, 중부와 경북 북부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특히 26~27일 풍속이 점차 강해지면서 시간당 순간 풍속이 55~70㎞에 달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실수로 발화된 불이 강한 바람을 만나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했다.
한편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6일 연휴가 연달아 있는 다음 주 주말엔 강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은 변동성이 큰 만큼, 새 기상 정보들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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