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연기가 곧 인생…호흡 설렜다"

김현록 기자 2025. 4. 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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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주전쟁'으로 돌아온 이제훈이 유해진과의 만남이 기대를 드러냈다.

이제훈은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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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훈.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소주전쟁'으로 돌아온 이제훈이 유해진과의 만남이 기대를 드러냈다.

이제훈은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제훈은 "이 작품을 유해진 선배님께서 하신다고 하셔서, 이런 기회가 흔한 건 아니니까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다. 배우분들이 캐릭터에 찰떡같이 어울리겠더라. 앙상블을 이루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이 나오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유해진이 맡은 인물이) 회사가 곧 인생이라는 캐릭터인데, 선배님을 봤을 땐 영화가 곧 인생이신 선배님으로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이번 작품에서 함께한다고 하니 너무 설렜다"며 "선배님에게 발맞춰서 저도 캐릭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올 수 있지 않았나 한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으로 분했다. 그는 최인범 캐릭터에 대해 "성과주의, 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이라는 요즘 세대 모토와 부합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 이제훈 유해진. ⓒ스포티비뉴스DB

'협상의 기술'에서 M&A 전문가로 분했던 이제훈은 "작품을 보시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실 것"이라며 차별화된 방향성을 강조했다.

그는 "('협상의 기술' 윤주노) 이 캐릭터가 추구하는 방향은 서로 윈윈하는 것이다. 아쉬운 것이 있더라도 양보하고 추후 발전하며 추구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인범은 굉장히 탐욕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 작품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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