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 59% vs “정권 유지” 31% [대선 D-40 여론조사]
중도층선 교체 64% vs 유지 23%
당지지도, 민주 34% · 국힘 32%
24일 ‘대통령 선거 D-40 문화일보 여론조사’ 결과 6·3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응답자는 59%로 ‘정권 유지’(31%)보다 2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각각 34%, 32%로 오차범위 내였다.
응답자의 59%는 이번 대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기존 야권으로의 정권 교체’라 답했다. 31%는 ‘기존 여권의 정권 유지’라 답했고, 10%는 ‘모름·무응답’이었다. ‘캐스팅 보트’가 될 중도층에서도 정권교체 응답률이 64%로 정권유지(2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홍준표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정권 유지 여론이 우세했다. 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한 ‘반탄’ 후보로 꼽힌다. 이들의 정권 유지 여론은 각각 70%, 52%로 정권 교체 여론(19%, 34%)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찬탄’ 후보인 안철수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의 74%는 정권 교체론을 지지했다. 또 다른 찬탄 후보인 한동훈 후보의 경우 정권 유지를 선택한 응답자가 46%로 정권교체(44%)와 비슷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4%로 국민의힘(32%)보다 2%포인트 높았지만 오차 범위 내였다. 그 뒤로는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그 외 정당 1% 순이었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 지지도가 34%로 국민의힘(21%)보다 13%포인트 앞섰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수층의 16%, 중도층의 34%, 진보층의 62%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각각 60%, 21%, 8%였다.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3일 이뤄졌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내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표본의 크기는 1000명이고, 응답률은 16.1%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정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검찰, ‘뇌물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2억1700만원 수수 공범”
- 홍준표 “1월 말 尹측에 하야 건의…하야 계획 말했으면 탄핵 안당했을 것”
- [속보]‘코로나 현장예배 강행’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 신정환 ‘연예계 성상납’ 폭로에…경찰, 수사 촉구 진정서 접수
- 10년 모아 4억짜리 페라리 샀는데…구매 1시간만에 ‘활활’ 잿더미로
- 이준석 “나경원 탈락, 尹 영향력 0에 수렴한다는 뜻”
- “휴머노이드 로봇 아냐?” 中 발칵 뒤집은 여대생 미모
- 안철수 “대행님아, 부디 출마의 강을 건너지 마오”
- [속보]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사이버공격…경찰 수사 의뢰”
- 고3男 접근해 성추행·동거한 20대女…징역 10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