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AI로 위기가구 전화 상담 지원 사업 실시

김양혁 기자 2025. 4.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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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피커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어르신. /강남구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전화로 독거노인을 비롯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복지공무원은 AI 전화 응답을 분석해 필요할 경우 방문 점검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가 이번에 선정한 지자체는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대전 대덕구·중구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금산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구미시 ▲경남 산청군·거제시·창녕군 ▲제주 제주시·서귀포시 등이다.

기존 시범 사업에 참여했던 지자체보다 12곳이 늘어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경기 수원, 부천과 전북 전주, 경북 경주 등 4개 지자체에서 약 4000명을 대상으로 AI 전화 기반 위기가구 모니터링 시범산업을 실시한 바 있다.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지자체가 AI 기술을 활용해 주민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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