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SRT 구성역 정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노력할 것"

경기=이민호 기자 2025. 4.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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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지제 구간의 SRT 복복선화가 확정되면 'SRT 구성역 정차'를 본격 추진하겠다. 올해 하반기에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시장은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SRT가 구성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다중슬라이드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으나 국토교통부는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했다"면서 "이 때문에 지난해 3월 서울 수서역~평택 지제역 구간의 SRT 복복선화를 통한 SRT의 구성역 정차를 추진하겠다는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며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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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수서~지제 구간의 SRT 복복선화가 확정되면 'SRT 구성역 정차'를 본격 추진하겠다. 올해 하반기에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3일 시의회 시정질문답변에서 SRT 구성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와 역내 공기질 개선 등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SRT가 구성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다중슬라이드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으나 국토교통부는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했다"면서 "이 때문에 지난해 3월 서울 수서역~평택 지제역 구간의 SRT 복복선화를 통한 SRT의 구성역 정차를 추진하겠다는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며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GTX-A 구성역 4번 출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며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GTX-A 구성역의 교통시설물은 현재 준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추가 시설물 설치는 소유권을 지닌 국가철도공단이 해야 하는 만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 6월 GTX-A 구성역이 개통되고, 2025년 초 점검 권한을 부여받자마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시설점검을 요청했다. 지난 2월 측정 결과가 나왔고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미세먼지 254㎍/㎥(기준치 100㎍/㎥ 이하), 초미세먼지 97.9㎍/㎥(기준치 50㎍/㎥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청은 같은 달 26일 국가철도공단에 행정처분(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내렸고, 현재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23일 오전 7시 기준 GTX-A 구성역의 초미세먼지는 41.2㎍/㎥로, 유지기준인 50㎍/㎥ 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구성역 5번 출구 공사가 6월에 완료되고, 율현터널 내 물청소가 5월 중에 예정대로 진행되면 공기질은 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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