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 효과 따윈 없다...‘유리몸’ DF, 37분 만에 퇴장→팀은 ‘0-3’ 완패

[포포투=이종관]
에릭 바이가 어처구니없는 태클로 35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비야레알은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방카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른 퇴장이 승패를 갈랐다. 전반 37분, 박스 밖에서 알폰 곤잘레스를 향한 스루 패스를 막기 위해 바이가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고 곧바로 레드카드가 나왔다. 주심의 판정에 억울함을 표한 바이였지만 퇴장이 나오기에 충분한 태클이었다.
수적 열세를 안은 비야레알은 급격하게 무너졌다. 전반 45분, 페르 로페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이아고 아스파스가 내리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0-3 셀타의 승리로 끝났다.
어처구니없는 태클로 퇴장을 당한 바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영국 ‘더 선’은 “바이가 경기 시작 불과 37분 만에 서투른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이를 본 팬들은 SNS에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놀랍지도 않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은 ‘이 경기가 그가 비야레알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경기다’라고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바이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6개월 만에 ‘친정 팀’ 비야레알로 복귀해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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