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BBC뮤직어워즈 ‘음반·신인·기악’상…첫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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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21)이 지난해 발매한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영국 '비비시(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에서 올해의 음반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임윤찬은 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를 통해 "지난해 뛰어난 음반들을 많이 봐서 이번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매우 감사하다"며 "항상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제 마음이 말하는 것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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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 말하는 것과 조화 이루기 위해 노력”

피아니스트 임윤찬(21)이 지난해 발매한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영국 ‘비비시(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에서 올해의 음반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윤찬은 기악상, 신인상도 받았다. 하나의 음반으로 3개 부문을 석권한 것도, 신인상 수상자가 올해의 음반을 받은 것도 이 어워즈가 창설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임윤찬은 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를 통해 "지난해 뛰어난 음반들을 많이 봐서 이번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매우 감사하다"며 "항상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제 마음이 말하는 것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윤찬이 데카를 통해 발매한 '쇼팽: 에튀드'는 쇼팽의 27개 에튀드(연습곡) 중 24개를 연주한 음반이다. 그는 앞서 이 음반으로 지난해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는 이 음반으로 지난해 프랑스 ‘디아파종상’을 수상했고, ‘애플 뮤직 클래시컬’ 최고 인기 앨범으로도 선정됐다.
데카 클래식은 임윤찬이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최연소로 우승할 당시 실황 연주를 담은 앨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다음 달 16일 발매한다. 당시 지휘자 마린 알솝은 “젊은 연주자 안에 웅대한 영혼이 들어 있는 듯했다”고 평한 바 있다. 당시 결선 실황 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17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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