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보건위기 대응역량, 8월 WHO와 함께 평가

박선하 vividsun@mbc.co.kr 2025. 4.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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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WHO의 대한민국 감염병 위기대응능력 평가 회의'에서 정은경 당시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보건기구, WHO 주관 합동외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2016년부터 각국에 시행하고 있는 외부평가는 국가 간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채택한 국제보건규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 개선안을 도출해 국가행동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메르스 이후 국가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2017년 처음으로 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예방접종·식품안전 등 대부분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지역 인력 개발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관련 부처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이번에 실시 예정인 2차 평가에서는 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된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WHO는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 불평등이 심화한 점을 고려해 평가 전반에서 '형평성 제고' 여부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 외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2개 부처가 예방·탐지·대응·기타 4개 분야의 56개 세부지표 평가를 준비하게 됩니다.

박선하 기자(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09686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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