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세력, 대법원에 치졸한 압박…사법부 굴하지 않길 바라”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4. 24.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심리와 관련, 이 후보 측이 대법원 압박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보내 심리를 시작한 지 이틀만에 두 번째 심리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李 무죄 믿으면 대법 신속한 재판 쌍수 들어 환영해야”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심리와 관련, 이 후보 측이 대법원 압박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보내 심리를 시작한 지 이틀만에 두 번째 심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오후에 바로 첫 합의기일을 열어 본격 심리에 착수한 지 이틀만에 다시 속행 기일을 잡아 후속 합의 검토에 나서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이 이틀만에 전원합의 기일을 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대법관 전원의 중지를 모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세력은 이 같은 움직임이 이례적이라면서 대법원에 대한 치졸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며 "대단히 이례적이라는 표현은 오로지 이재명을 위한 재판 지연을 두고 써야 할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진심으로 이재명 피고인의 무죄를 믿는다면 신속한 재판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것이 마땅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판사와 관련해 "최근 이재명 세력은 지 판사 개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넘어 선을 넘는 막말, 협박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결국 이재명 피고인 재판을 앞둔 대법관들과 사법부 전체에 대한 협박성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은 결코 이 같은 치졸한 압박에 굴하지 말고 사법부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