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전 '2세 계획'부터…"애 대학 가면 70대"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후배 개그맨 장동민의 집을 방문해 육아 체험에 나섰다.
김준호는 "애들은 빵빵 터뜨리면 된다. 웃다가 지치면 재우고, 다시 일어나면 또 웃기면 된다"며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장동민의 딸 지우양과 아들 시우군은 김준호의 개그에 웃음 대신 눈물을 터뜨렸다.
김준호는 첫째로 아들보다는 딸을 원한다고 했다. 다만 첫째 딸이 아빠 외모를 닮는다는 말에는 "안된다. (날 닮았으면) 꼴 보기 싫을 것 같다"고 했다.
올해 51세인 김준호는 또 "애가 학교 들어가면 내가 60"이라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자녀가 대학 입학할 나이에는 70세가 넘는다며 "80세보다는 낫다"고 웃었다.

김준호는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도 고백했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는데 밤에 게임하면 (김지민) 전화를 못 받는다. 결혼하면 아예 못하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고 했다.
이어 "내가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게 게임이다. 지켜낼 것"이라며 "골프도 줄였고 술도 줄였고 담배는 끊었다. 살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 투쟁해서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동민은 "아기가 있으면 그것들을 다 합친 즐거움과 행복보다 새로운 종류의 훨씬 큰 행복이 있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예 모른다. 나를 닮고 내 성향을 닮은 생명체가 있다"고 조언했다.
육아 체험을 마친 김준호는 "부모가 되려면 내려놔야 하는 것 같다"며 "예비 신부 의견에 따라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운명에 맡겨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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