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시대, 관료제가 가야 할 길’ 공직사회 혁신 방향 논의한다

이태형 2025. 4.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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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한국행정연구원, ‘2025년 제2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행정연구원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국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민생문제와 인구감소·기후변화 등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대전환 시대, 관료제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윤견수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관료제와 정치 관계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통치권력과 관료제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근대 이후 관료제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정치-행정 관계에서의 중요한 쟁점들을 소개한다.

또 관료제의 정치화가 관료제 역량과 전문성에 어떤 부작용을 가져오는지를 민주적 거버넌스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공직 운영의 변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행정혁신연구실장은 ‘대전환 시대, 관료제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부조직의 관료제적 특성에서 기인하는 비효율적 의사결정 과정, 보여주기식·형식주의 등 가짜노동, 규칙·절차의 과도한 준수 등 다양한 비효율의 원인과 현황에 관한 공무원의 인식과 개선 방안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차세영 한국행정연구원 정부조직디자인센터 소장, 탁현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동성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권향원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생중계될 예정이며,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은 “대전환 시대에는 서비스와 공공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므로, 법과 절차를 존중하되 유연성과 협업, 현장 중심의 판단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관료제 운영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관료제가 당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관료제의 혁신적 재편을 위한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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