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교황 장례식 앞두고 바티칸 대성당 주변 ‘경비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각 26일 열릴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앞두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과 주변에 '경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추모 인파가 몰리자, 장례를 주관하는 교황청과 바티칸시국뿐 아니라 로마시 당국과 이탈리아 정부 당국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경비에 나섰습니다.
피안테도시 장관은 장례식이 열릴 때 광장과 그 주변에 교황에게 고별인사를 하려는 가톨릭 신자 수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6일 열릴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앞두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과 주변에 ‘경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추모 인파가 몰리자, 장례를 주관하는 교황청과 바티칸시국뿐 아니라 로마시 당국과 이탈리아 정부 당국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경비에 나섰습니다.
바티칸시국 현장에 나간 새라 레인스포드 BBC 기자는 23일 오전 성베드로 광장에 경찰 펜스와 장애물이 설치됐으며 광장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경찰이 검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라 고치 BBC 기자는 한 군인이 드론에 방해전파를 쏘는 데 쓰이는 것으로 보이는 장비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걸었지만, “드론 대비용”이라는 간단한 설명만 들었을 뿐 상세한 답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바티칸시국을 둘러싼 로마 전역과 그 주변에 드론 탐지와 격추가 가능한 방공 체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대테러 작전 부대와 파괴 공작 방지 부대도 배치된 상태입니다.
이와 별도로 당국은 성베드로 대성당과 그 주변에 경찰관 2천여 명을 배치했으며, 후임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이런 순찰경비 체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례식 전후에 외국 사절단의 이동을 돕기 위해 교통경찰관 400명을 별도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테오 피안테도시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은 광장에서 열릴 야외 장례 행사에 세계 150∼170개국 사절단이 참석할 걸로 예상하고 경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안테도시 장관은 장례식이 열릴 때 광장과 그 주변에 교황에게 고별인사를 하려는 가톨릭 신자 수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임자인 베네딕토 16세 은퇴 교황의 장례식이 2023년 1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을 때는 5만 명이 모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나 다음 달로 예상되는 제267대 교황 선출 발표 때에는 그보다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며 많게는 25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디커플링·디리스킹·145% 관세 폭탄, 그 다음은?
- 성폭행·시신 창고·흙밥…끔찍했던 ‘아동보호소’의 기억 [취재후]
- “대선일도 있어서”…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 할 듯 [잇슈 키워드]
- 2, 3위 후보 호소…“민주당 다음 농사는 어떡하나” [지금뉴스]
- 제주 여행 때 애용하는 렌터카는?…연령대 따라 달라
- “빌린 돈 1억 넘을 듯”…40대 남성의 기막힌 수법 [잇슈 키워드]
- “일행 안 탔어”…열차 문 막고 출발 저지한 승객의 최후 [잇슈 SNS]
- [잇슈 SNS] 위성사진으로도 포착…멕시코 덮친 ‘먼지 폭풍’
- 미국 재무 “중국과 빅딜 가능”…‘한 발 후퇴’ 트럼프에 시장 반색
- 우크라 종전 협상 ‘삐걱’…‘영토 양보’ 미국 압박 속 회담도 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