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보건위기 대응역량, 8월 WHO와 함께 평가
권지윤 기자 2025. 4. 24. 10:42

▲ 2017년 8월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WHO의 대한민국 감염병 위기대응능력 평가 회의'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보건기구 WHO 주관 합동외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2016년부터 각국에 시행하고 있는 외부평가는 국가 간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채택한 국제보건규칙 IHR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 개선안을 도출해 국가행동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메르스 이후 국가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2017년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실시 예정인 2차 평가에서는 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된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할 전망입니다.
WHO는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 불평등이 심화한 점을 고려해 '형평성 제고'도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 외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2개 부처가 예방·탐지·대응·기타 4개 분야의 56개 세부지표 평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8년 만의 WHO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보건안보 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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