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비 전액 지원···지역 의료기관→종합·상급병원 이송

강원 양구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 대응을 보장하고, 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가운데 지역 의료기관에서 타지의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다.
양구군은 응급증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이용한 응급 차량의 이송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할 수 있다.
응급 차량 이용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양구군 보건소 예방의약 팀에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 보건소는 제출 서류를 검토한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양구군 보건정책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응급 차량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각종 보건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5월 16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와 굴절검사, 안압 검사, 망막 검사, 질환 상담 등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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