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밝힌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업계 파급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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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4일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는 전남 신해남에서 충남 태안, 인천 서인천까지 약 350km 구간과 새만금에서 영흥을 잇는 약 210km 구간을 해저케이블로 연결하는 대규모 송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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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 줄 것
LS전선, LS마린솔루션, 효성 등 본 사업 입찰 적극 참여할 것으로 관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4일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남·전북의 풍부한 풍력과 태양광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해저케이블 공급 및 구축 분야의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 변환설비 분야의 효성 등이 본 사업의 입찰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전남 앞바다에서 해저케이블 시공을 진행 중인 중국 형통전선 역시 참여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꼽히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수송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국가 전력망의 효율성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해저케이블 기술과 대용량 전력 변환설비의 고도화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국내외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단순한 송전망 구축을 넘어, 서해안 지역의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며 “전남·전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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