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 있는 집에서 전처 살해…이집트인 징역 20년

유영규 기자 2025. 4. 24.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집에서 전처가 재결합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한 30대 이집트인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어린 자녀 2명의 양육 문제로 수일 전부터 B 씨 집에서 지내오고 있었던 A 씨는 당시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도 무참히 B 씨를 살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말다툼 끝에 전처를 살해한 외국인 A(30대) 씨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집에서 전처가 재결합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한 30대 이집트인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는 오늘(2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6시 53분 전 부인 B(30대) 씨가 거주하는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B 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하러 가자는 자신의 제안을 B 씨가 거절하면서 남자친구가 생겨 재결합 의사가 없다고 말한 데 격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린 자녀 2명의 양육 문제로 수일 전부터 B 씨 집에서 지내오고 있었던 A 씨는 당시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도 무참히 B 씨를 살해했습니다.

한 부장판사는 "만 5세에 불과한 자녀 중 한 명은 피해자가 사망한 것을 목격한 것으로 보이고, 그 충격으로 퇴행적 행동을 보인다"면서 "향후 피해자가 아버지인 피고인에 의해 살해된 사실을 알게 될 경우 자녀들이 받게 될 충격과 정신적 고통을 헤아리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