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적응사회 도약"…기후주간·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김인유 2025. 4.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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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속 가능한 기후적응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기후주간을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광호 광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정책브리핑에서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경제·교육·복지·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광명시는 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광명시 기후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후주간은 ▲ 기후회의와 포럼을 중심으로 한 정책 부문 ▲ 우수사례 공유회와 영상 공모전 등 시민 참여 및 콘텐츠 부문 ▲ 기후뮤지컬, 기후영화제 등 문화 프로그램 부문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광명시는 올해 총 1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공공시설과 상업·주거시설에 자가소비형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사용과 자원 소비가 가장 밀집된 공간인 공동주택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 아파트 선정 사업'도 추진한다.

관내 91개 단지 중 사업을 신청한 단지의 기후 실천을 평가, 우수 단지로 선정된 6개 아파트에 단지당 최대 7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시급한 과제인 탄소중립에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회복력을 가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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