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이상 자리 비우면..." 카공족 몰린 스타벅스 특단 대책

이유나 2025. 4.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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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향한 불만이 쏟아지자 매장 측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온라인상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이용 안내문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경북 안동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는 한 손님이 프린터를 들고 와 출력까지 했다는 내용이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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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향한 불만이 쏟아지자 매장 측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24일 온라인상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이용 안내문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안내문에는 "30분 이상 좌석을 비우실 경우 파트너가 자리를 정리할 수 있다"며 "30분 이상 좌석 비움이 유지될 경우 매장 내 분실물 보관함에 보관될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지난해 신규 오픈한 이 매장은 통창 2층 카페로,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평소에도 카공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규칙이 모든 스타벅스의 모든 매장에 적용되는 건 아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 도난 등 이슈가 발생하는 바람에 물품 안전상의 이유로 예외적으로 게시물을 부착했다"면서 "스타벅스 운영 정책과는 무관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스벅 매장이 시행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30분도 길다", "짐만 놓고 밥 먹고 오기도 하더라"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공족을 둘러싼 논란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해 경북 안동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는 한 손님이 프린터를 들고 와 출력까지 했다는 내용이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같은 해 또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한 손님이 노트북, 멀티탭은 물론 컴퓨터 모니터까지 가져와 설치한 뒤 작업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기도 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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