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착하면 아침인데...” 에인절스 선수들, 이동일 야간 경기에 ‘부글부글’
아무리 전세기로 이동해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하더라도, 메이저리거들도 사람이다.
‘디 어슬레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LA에인절스 선수단의 경기 개시 시간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상황은 이렇다. 에인절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리즈 최종전을 치른 뒤 바로 미니애폴리스로 이동,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에인절스의 연고지 애너하임과 미니애폴리스는 2시간 시차가 있다. 야간 경기를 끝내고 비행기로 이동하면 사실상 경기 당일 아침에 미니애폴리스에 도착하게 된다.
선수들은 불만이 가득하다. 팀의 간판스타 마이크 트라웃은 “이상적이지 않은 확실하다. 아마 아침에나 도착할 것이다. 그리고 그날 바로 경기해야한다. 그리고 더 최악인 것은 바로 다음날 낮경기라는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모두의 건강을 위해 좋은 일이 아니다.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외야수 테일러 워드는 “솔직히 허락돼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 어슬레틱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노사 협약에 허용된 범위 안에서 가장 늦게 시작할 수 있는 경기 시간을 택했고 그 결과 6시 29분 경기를 하게됐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노사 협약을 통해 도시간 이동 시간을 기반으로 경기 개시가 가능한 시간을 지정해놨다.
이는 에인절스 구단이 내린 결정이다. 이 매체는 이와 관련해 선수단과 구단 조직 내부에서 구단이 ‘이기는 것보다 돈벌이에 더 관심이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에인절스 구단 대변인은 “경기 시작 시간을 결정하는 과정은 수개월 전에 이뤄지며 구단은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간을 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 존 카피노 사장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거부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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