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시정연설에서 불출마 선언하길 바란다"

한소희 기자 2025. 4.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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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박찬대 직무대행

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늘(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이는 제2차 내란이자 윤석열을 부활시키려는 두 번째 친위쿠데타와 다름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대행은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고 잠시 후 국회 시정연설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그동안 한 대행은 내란수괴 대행을 자처해 왔다. 경제와 민생은 뒷전이었다"며 "민주당이 내수 진작을 위한 대규모 추경이 필요하다고 연초부터 촉구했지만 뒤늦게 12조 원 '찔끔 추경'을 들고 와 생색을 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한참 밑지는 통화를 하고는 대단한 업적인 양 자랑하고 있다"며 "외신에는 출마설을 흘리며 국내에서는 차출론인지 추대론인지 하는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한미 2+2 통상 협의'에 대해서도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국익을 최우선으로 임하길 거듭 촉구한다"며 "협상을 서두를 이유도 없고, 협상을 타결할 권한은 더욱 없다. 다음 정부에 모든 권한과 책임을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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