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오늘 국민 앞에 대선 불출마 선언해라”
강연주 기자 2025. 4. 24. 09:3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국민 앞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총리가 오늘 국회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며 “한 총리는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고 말했다.
그는 “한 총리는 외신에 대선 출마설을 흘리면서 국내에는 아닌 척하며 대선 차출론인지, 추대론인지 상황을 즐기고 있다”며 “대선에 출마할 자격도, 능력도, 깜냥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한 총리가 대선에 출마하면 그것 자체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제2차 내란이자, 윤석열을 부활시키려는 두 번째 친위 쿠데타와 다름없다”며 “1970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두 번의 국무총리와 선출되지 않은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경험했으면 충분하다. 이 정도로 만족하고 허황된 야욕을 버려라”고 말했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호르무즈해협서 태국·일본 선박 등 4척 피격···이란 “배럴당 200달러 각오하라”
- “이란, 미국이 보낸 ‘휴전 메시지’ 두 차례 거부···전쟁 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
- 공소취소 음모론으로 발칵 뒤집힌 여권…대형 유튜버와 강성 지지층에 산으로 가는 논의
- VAR 역전골에 4분 집단 항의…중국에 패한 북한, 결과보다 태도가 더 논란
- ‘49세’ 빈티지샵 주인은 어떻게 샤넬 톱모델이 됐나?
- 뮤지컬 주연급 남성 배우, 성폭력 혐의로 검찰 송치…본인은 범행 부인 중
- [단독]“그X 미친X 아니야” 폭언 청도군수, 녹취 폭로한 주민 집 무단침입·난동
- 제작사 첫 작품서 ‘천만 관객’···퇴짜맞은 시나리오 살리고 장항준·박지훈 점찍은 안목 있
- 두바이 랜드마크 ‘7성급 호텔’에도 화재···이란의 ‘보복 공격’은 왜 UAE를 향하나
- 문보경의 ‘누명’· 미 감독의 ‘착각’…세상에 완벽한 룰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