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술맛나네…유해진 vs 이제훈, 국보소주의 운명 건 '소주전쟁'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영화 '소주전쟁'이 오늘(24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 가운데, '술맛'처럼 다채로운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소주전쟁'은 소주를 만들고, 지키고, 삼키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시각에서 그려낸다. 특히 '소주전쟁'의 스태프들은 영화의 중심에 있는 소재이자 이야기의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려줄 소주를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극 중에 등장하는 탑 소주는 실제 보해양조와 협업해 새로운 맛으로 완성해냈으며, 여러 소주 종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주요 소품인 소주를 활용해 배우의 감정선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도록 조명 연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소주전쟁'을 위해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필모그래피 상 첫 만남을 가진다. 유해진은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이제훈은 '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인 오로지 성과만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았다. 회사를 대하는 태도부터 생각, 목표까지 전혀 다른 두 인물은 극 중에서 소주를 매개체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국보소주의 운명을 걸고 대결하는 상황 속 소주를 통해 깊어지는 두 사람의 입체적인 관계는 영화 '소주전쟁'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손현주, 최영준 그리고 바이런 만까지 특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작품마다 장르의 경계 없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손현주는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 역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온 최영준은 위기관리에 탁월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구영모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여기에 '빅쇼트', '스카이스크래퍼' 등 굵직한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해 온 바이런 만은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홍콩 본부장 고든 역으로 합류했다.
1997년 위기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소주전쟁'이 전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완성된 배경에는 종록과 인범, 두 인물의 감정이 섬세하게 반영된 디테일이 있었다. '국가부도의 날', '탈주' 등 다양한 작품을 담당했던 김보미 미술 감독은 '소주전쟁'의 각 캐릭터에 적합한 컬러는 물론, 영화의 전반적인 정서에 어울리는 디테일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여기에 '완벽한 타인', '파일럿', '탈주' 등의 촬영을 맡았던 김성안 촬영 감독도 '소주전쟁'에 합류, 관객들이 종록과 인범의 감정 흐름에 주목할 수 있도록 배우들의 표정 변화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오는 6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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