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온기', 감성으로 2200만 뷰 뚫었다

ⓒ임영웅 '온기'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자작곡 '온기'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2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기준 '온기' 뮤직비디오가 22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 5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감정선을 촘촘하게 짚어내는 영상미, 그리고 임영웅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귀로 듣는 힐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온기'는 '홈'과 함께 더블 타이틀로 발표된 곡으로, 임영웅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여기에 감성 작사가 김이나, 그리고 '모래 알갱이'를 함께 만든 김수형·황선호가 힘을 보태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더해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넷플릭스에서도 롱런 중이다. 올해 1월 31일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에 공개된 이 영화는 11주 연속 '대한민국 TOP10 영화'에 진입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콘서트를 담아낸 실황작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압도적인 사운드, IMAX·ScreenX 동시 상영이라는 독보적 행보로 주목받았다. 특히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