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5% 자동차 관세 추가 인상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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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시행 중인 수입 자동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자들이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조정 가능성을 재차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써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어느 시점에서는 인상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미국은 이달 초부터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적용 중이며 엔진·변속기·파워트레인 등 주요 자동차 부품에 대해선 곧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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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시행 중인 수입 자동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를 언급하면서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 그들이 미국의 많은 제조업을 가져갔다. 멕시코도 많이 가져갔다. 이제 그 공장을 미국으로 가져오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는 현재 25%의 관세를 부담하고 있지만, 자동차에 대해서는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이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조정 가능성을 재차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로써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어느 시점에서는 인상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자동차를 생산하길 바란다. 이제 그런 환경이 마련됐다. 미국 내에서 자동차를 제조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달 초부터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적용 중이며 엔진·변속기·파워트레인 등 주요 자동차 부품에 대해선 곧 적용할 예정이다.
관세 문제 협의를 위해 워싱턴디시(D.C.)를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가 대미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미국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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