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재등장 후 풍성해진 머리…“귀신보다 무서울 수도”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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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풍성해진 머리 볼륨을 자랑하며 '귀신 주의령'을 발령했다.

23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샴푸와 컨디셔너, 토닉까지 전사용 3주하고 2틀 지났어요~ 그사이 머리에 힘빨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아침에 여러분 무서울 것 같은데 그냥 올려드려요~·· 무서운 분, 귀신 본 것 같은 분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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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풍성해진 머리 볼륨을 자랑하며 ‘귀신 주의령’을 발령했다. 그 타이밍도 절묘하다. 얼마 전 딸 혜정의 유치원 졸업식 현장에 전 남편 진화가 깜짝 등장한 이후다.

23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샴푸와 컨디셔너, 토닉까지 전사용 3주하고 2틀 지났어요~ 그사이 머리에 힘빨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아침에 여러분 무서울 것 같은데 그냥 올려드려요~·· 무서운 분, 귀신 본 것 같은 분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은 거울 앞에서 머리를 손으로 쓸어올리는 포즈로 등장, 한층 풍성해진 헤어 볼륨을 과감히 드러냈다. 꾸밈없는 민낯과 자신감 넘치는 시선, 그리고 자연광에 살아난 윤기까지 더해져 “이쯤 되면 광고 아냐?”라는 팬 반응도 이어졌다.

그녀의 헤어 볼륨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건 최근 공개된 가족 근황. 함소원은 얼마 전 “유치원 졸업이라니, 눈물 참느라 혼났다”는 글과 함께 딸 혜정의 졸업식 현장을 공개했다.
놀라운 건, 그 자리에 진화가 직접 베트남까지 날아와 참석했다는 점. 비록 두 사람은 재결합설을 부인했지만, 가족으로서 함께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후 공개된 이번 ‘귀신급 셀카’는 마치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다.

사진 = 함소원 SNS
함소원은 그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가끔은 유쾌하게 스스로를 비추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머리카락에 힘이 생기듯, 그의 삶에도 다시 탄력이 붙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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