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회수다옥 프리미엄티 맡김 차림,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 진행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5. 4. 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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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 티 하우스 회수다옥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사진=회수다옥
제주 로컬 티 하우스 회수다옥이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인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프리미엄 티 코스 맛보기, 숲 드라이브와 산책, 로컬 식재료로 수제 양갱을 만드는 세 가지 체험을 하나로 묶은 로컬 여행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는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와 함께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모인 로컬 팀들이 기획했다.

제주시 중심의 기존 여행상품과 달리 서귀포를 새롭게 보고 느끼는 동시에 자연과 로컬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운영한다.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5월 한 달간 30% 할인된 금액으로 진행한다.

여행은 제주 로컬 식재료로 만든 아침 식사로 시작한다. 제주 밭작물로 만든 스프, 우도 땅콩 두부 빵과 수제 스프레드 2종, 토마토 매실청 레몬 마리네이드와 동백 기름을 바른 가래떡으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일정은 회수다옥의 대표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다. 장소 이동 없이 회수다옥 티룸에서 단독으로 운영한다.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은 제주 차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주산 잎차와 꽃차, 그리고 제주산 원물로 만든 티푸드를 코스로 제공하는 프라이빗 티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제주 로컬 티 하우스 회수다옥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사진=회수다옥
티 코스 전 과정은 회수다옥의 팽주가 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진행한다. 일부 다식과 차는 제주 화산토로 만든 전통 자기인 제주옹기에 담겨 제공해 시각과 촉각,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공간에서 차와 다식에 집중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느림과 정적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식사와 차를 마친 뒤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의 고요한 산책 시간이 이어진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푸른 숲길과 은은한 새소리, 바람의 결까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전문 숲 해설자의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순환로를 따라 약 10분간 숲속 드라이브를 즐기고, 나무데크와 낮은 계단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며 서귀포 숲에 대한 해설도 듣는다.

마지막 순서로는 회수다옥에서 맛본 양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마련한다.

껍질이 두껍고 향이 진해 전통적으로 약용과 차 재료로도 사용하는 제주산 토종 감귤인 ‘뎅유지(댕유자)’와 소소당에서 직접 쑨 팥소를 활용해 양갱을 만든다.

서경애 회수다옥 대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와 딸이 마주 앉아 차 한잔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녀 여행, 또는 특별한 친구나 지인과 자연 속을 거닐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우정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4년 5월 문을 연 티 하우스 회수다옥은 ‘물이 돌아 흐르는 곳’이라는 뜻의 옛 지명 ‘도래물’에서 이름을 따왔다.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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