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없어 떠났다?’ 이국주, 도쿄 9평 원룸서 인생 2막…“이제 내가 나를 시킨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24. 0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40살, 데뷔 20주년을 맞아 뜻밖의 인생 2막을 열었다.

이국주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를 통해 "편의점 한 끼로 78,000원을 태우는 자취생이 있다?"라는 타이틀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일본 도쿄로의 새로운 출발을 직접 알렸다.

왜 일본, 왜 지금이었을까? 이국주는 "40살이 됐고 데뷔 20주년이 됐다. 그동안 시키면 하고, 일이 들어오면 그냥 하고 그랬다"며 "이제는 내가 나를 시키는 삶을 살고 싶다"는 진심을 꺼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40살, 데뷔 20주년을 맞아 뜻밖의 인생 2막을 열었다. 바로 도쿄 9평 원룸에서의 자취 인생이다.

이국주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를 통해 “편의점 한 끼로 78,000원을 태우는 자취생이 있다?”라는 타이틀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일본 도쿄로의 새로운 출발을 직접 알렸다.

영상 속 이국주는 새로 정착한 9평 원룸에서 살림살이를 하나하나 정리하며, “작지만 깨끗하고 수납이 잘 돼있다. 서울 집엔 없던 욕조도 있다”며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구조, 그리고 첫날의 설렘이 영상 속 곳곳에 묻어났다.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 다음이었다. 왜 일본, 왜 지금이었을까? 이국주는 “40살이 됐고 데뷔 20주년이 됐다. 그동안 시키면 하고, 일이 들어오면 그냥 하고 그랬다”며 “이제는 내가 나를 시키는 삶을 살고 싶다”는 진심을 꺼냈다. 이어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다. 막연하게 ‘되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일 없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신인 때처럼 아끼고 고생해보자는 마음으로 왔다”며 “실패해도 괜찮다. 인생을 망치는 실패는 아니니까.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거다. 잘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패기를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이국주’
무대 위에서 관객을 웃게 하던 개그우먼 이국주는, 이제 작은 원룸 안에서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쉬는 게 불안해서’가 아닌, ‘도전하고 싶어서’ 떠난 이국주의 도쿄 일상은 지금, 조용히 시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