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반전!’ 더 브라위너, 빌라 이적→‘친정팀’ 맨시티 상대한다? “내부적으로 영입 가능성 검토”(英 스카이스포츠)

놀라운 대반전 소식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애스턴 빌라가 노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는 이달 초, 올 시즌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빌라는 맨시티를 떠나는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 영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속보를 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가 다음 행선지를 정할 때, 가족을 뿌리 뽑지 않고 축구와 홈 라이프를 우선시하는 것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라며 “현재 인터 마이애미, 시카고 파이어, 뉴욕 FC, D.C. 유나이티드 등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4개 클럽이 더 브라위너의 프로 의식과 재정적인 기대치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맨시티는 지난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다가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감격스러운 작별을 고하며 클럽에서의 화려했던 10년의 세월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며 작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시즌이 맨시티의 선수로서 뛰는 마지막 몇 달이 될 것이다. 이런 글을 쓰기는 쉽지 않지만, 축구 선수로서 언젠가는 맞이해야 하는 날이다. 그날이 이제 찾아왔다. 여러분들은 내게 직접 이 말을 먼저 들을 자격이 있다”라며 “좋든, 싫든 이제 작별 인사를 할 때다. 맨체스터는 나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집으로 남을 것”이라며 직접 작별 인사를 고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의 여정에 있어서 이 도시와 클럽, 동료들과 직원들, 그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이야기는 끝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시간은 최고의 장이었다. 마지막 순간들을 함께 즐기자!”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당초 더 브라위너의 ‘디스커버리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면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들끓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도 있다. 현재 빌라가 더 브라위너의 영입 가능성을 고려하며 내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된다면 더 브라위너는 빌라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 맨시티를 상대하게 될 수도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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