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300만원 준대요”…직원들 격려금 주려 자사주 처분하는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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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자사주 5만930주를 직원 격려금 지급을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전 직원에게 자사주 10주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식 처분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자사주 지급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어가며 진정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자는 격려와 동기부여의 의미를 담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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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인당 312만원꼴 격려금
올해 영업익 30% 증가 예상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158억65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전 직원에게 자사주 10주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식 처분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지난 22일 종가 기준인 주당 31만1500원으로, 직원들에게 금액 기준으로 각각 311만5000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하는 것이다.
자사주는 준비 과정을 거쳐 5월께 전달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최근 방산기업들의 잇단 수주 낭보로 방산업계가 호황을 맞이했음에도 성과급이 다른 기업에 비해 적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LIG넥스원 측의 이번 조치는 이 같은 내부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은 “이번 자사주 지급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어가며 진정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자는 격려와 동기부여의 의미를 담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의 실적 호조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 증권가 전망치(컨센서스)는 3조7962억원, 2989억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15.9%, 3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더해 2026년, 2027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30.2%, 3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으로 수출한 천궁-Ⅱ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분기별로는 계절성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분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LIG넥스원은 지난해 방위사업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미래 전장의 핵심인 무인 무기체계 개발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 4월 인공지능(AI) 방산 분야 선두주자인 미국 팰런티어테크놀로지와 ‘미래 무기체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방 데이터 역량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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