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삼 “산골 출신 장돌뱅이로 30대 초반에 15억 벌어” (이웃집 백만장자)

유경상 2025. 4. 24.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현삼이 산골 출신으로 장돌뱅이를 거쳐 양면 프라이팬 회사를 차린 과정을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1800억을 벌고 자연인인 된 회장님 이현삼을 만났다.

서장순이 "현금 15억을 마련할 정도로 잘됐는데 왜 회사를 세운 거냐"고 묻자 이현삼은 "붕어빵을 사먹는데 갑자기 진짜 생선을 구우면 어떨까.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 가능할까 싶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현삼이 산골 출신으로 장돌뱅이를 거쳐 양면 프라이팬 회사를 차린 과정을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1800억을 벌고 자연인인 된 회장님 이현삼을 만났다.

이현삼은 고향이 경남 거창이라며 “지금도 차가 다니지 않는 첩첩산중 작은 마을이다. 산골”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소위 금수저와 거리가 먼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현삼은 “어릴 때는 그 당시 다 힘들었지만 5형제가 2살, 3살 터울이라 음식이 부족해 항상 배고픈 상태였다. 감자떡이 썩은 걸로만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시커먼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 좋은 건 다 심거나 판 거였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말했다.

그래서 이현삼의 꿈은 면장이었다고. 이현삼은 “면에서 가장 높은 사람. 어릴 때 마을 밖으로 나간 적이 없어 면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줄 알았다. 남들처럼 새 옷 사 입고 싶고 남들 밥 먹을 때 밥 먹는 게 부자인 줄 알았다. 구체적으로 얼마를 벌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부자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현삼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갈 데가 없어서 보따리를 싸서 서울로 왔다. 우연히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게 됐다. 토스트팬 1만 원 짜리를 팔더라. 짧은 시간에 100개를 팔더라. 한 달이면 3백만 원 버는 것 같아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했다. 장 따라 장사하는 장돌뱅이였다”며 장사를 잘하는 분들의 일명 다다구리 ‘골라잡아’ 멘트도 녹음해 외우며 배웠다고 했다.

그렇게 안동에 있는 시장에서 이뤄진 첫 장사에서 하루에 한 달 월급을 벌었다고. 이현삼은 “은행을 가진 기분이었다. 돈을 찍어내는 기계를 만든 기분으로 시작했다. 얼마나 부모님이 좋아했겠냐. 용역하면 2만 3천원을 주는데 하루에 50만원을 벌었다. 세상을 다 가진 거다. 장사로 15억을 벌었다. 30대 초반이었다”고 말했다.

서장순이 “현금 15억을 마련할 정도로 잘됐는데 왜 회사를 세운 거냐”고 묻자 이현삼은 “붕어빵을 사먹는데 갑자기 진짜 생선을 구우면 어떨까.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 가능할까 싶었다”고 답했다.

조나단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양면 프라이팬 개발이 어려운 거냐”고 묻자 이현삼은 “실리콘이 열을 받으면 녹는다. 금속도 열을 받으면 변형된다. 테두리가 안 뒤틀리게 만드는데 1년 반에서 2년이 걸렸다. 가지고 있던 돈 다 쓰고 아파트 담보 대출에 형제들 보증까지 서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현삼은 홈쇼핑 방송에 직접 출연해 장사를 하며 대박 신화를 쓸 수 있었던 데 대해서도 “길바닥 장사 기초가 있어서 홈쇼핑도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