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사진 ‘블루 마블’ 촬영 50년 후… “빙하 줄고 사막 커졌다”
김효인 기자 2025. 4. 24. 00:32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블루 마블(The Blue Marble)’ 사진 연작. 왼쪽이 1972년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2022년 인공위성이 촬영한 것이다. 22일 영국 포츠머스대 닉 피핀 박사가 두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남극의 빙하는 줄어들었고 사막은 확대됐다. 피핀 박사는 “빙하가 줄어들고 눈이 사라지는 등 빙권이 축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기후 변화의 주요 지표”라고 했다. 또 사하라 사막 인근 지역의 삼림이 사라지며 아프리카 대륙의 붉은 부분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 마블’은 지금까지 인간이 지구 전체를 직접 카메라에 담은 유일한 사진이다. 지구 상공 약 400㎞에 있는 ISS(국제우주정거장)는 지구와 가까워 우주비행사들이 찍어도 지구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없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원주 “카페 셋이 가도 음료는 1잔만”...절약 습관에 ‘눈살’
- 롯데카드, 신임 대표로 정상호 전 부사장 내정
- 이장우·김태흠 “엉터리 통합법 폐기… 진짜 지방분권 논의해야”
- ‘반짝 추위’ 물러가고 주말까지 포근한 봄 날씨
- “우승하면 초록머리로 염색” 우승 후보 1순위 꼽힌 대전 황선홍 감독의 담대한 공약
- ’피해액 105억’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韓·中 총책과 조직원 무더기 검거
- 작년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 14년 만에 최고
- 금융위, 자동 금리 인하 요구 서비스 26일부터 시작
- 지난달 인구이동 11.5% 늘어···작년 설명절 기저효과에 21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 지난해 한국인 해외 카드 사용액 또 사상 최대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