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반도체 도시 원주 잰걸음
내일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국내 첫 공공 반도체 교육원 착공
원주시가 잇단 반도체 기업 유치 성공에 이어 이들 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서며 반도체 도시 도약을 향한 행보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반도체 도시 도약’을 표방하며 기업 유치, 국내 1호 공공 반도체교육원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최근 지큐엘, 인테그리스코리아, 디에스테크노 등 3곳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는 등 올 현재까지 원주에 안착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12곳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이들 기업이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마땅한 인력이 없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는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이들 기업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행사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연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한 구인구직 행사는 이번이 원주에서 처음이다.
지큐엘은 실리콘, 퀼츠 생산 인력을 채용한다. 지큐엘은 올 연말까지 최대 40명 추가 채용 목표다. 케이투앤과 후성정공, 플로닉스도 생산, 품질관리, 구매관리, 시설관리 분야 직원을 채용한다. 리젠바이오텍은 최근 제2공장 준공해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할 자연계열 전공자 15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관련 구직자와 동행 면접을 진행해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도록 도와나갈 예정이다.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시는 이달 초 국내 첫 공공 반도체교육원 착공에 들어가는 등 반도체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도 교내 기계시스템과, 의료공학과, 산업설비과를 통해 디에스테크노와 지큐엘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맞춤형 인재 공급, 이를 위한 관련 인재 양성까지 원주에서 시스템화하며 반도체 도시 도약을 보다 더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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