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첫 오컬트 도전' 마동석, 천만 영광 재현할까
'범죄도시' 시리즈 아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출격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 役…서현·이다윗과 호흡

오는 30일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마동석의 세계관(MCU)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캐릭터로 알려진 바우는 태어날 때부터 인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인물로, 과거 악마의 힘에 사로잡혔던 샤론과 김군을 구해주면서 이들과 같은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연기한 마동석은 "바우는 어둠의 해결사"라고 소개하며 "기본적으로 저의 색깔이 들어갔지만 판타지적인 성향이 묻어있다. 비밀도 숨겨져 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게 된 마동석은 숭배자들을 제압하고 악의 세력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더 큰 통쾌함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액션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이와 관련해 그는 "기본적으로 마동석 캐릭터이기에 복싱을 하는데 이를 판타지스럽게 풀어냈다. 와이어와 특수효과를 많이 썼다"고 차별화된 포인트를 짚었다.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사 샤론 역의 서현, 악마와 악의 숭배자들의 정보를 캐내고 퇴마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김군 역의 이다윗과의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마동석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도 두 사람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관심을 모았고, "'거룩한 밤' 팀의 사장으로서 두 캐릭터와의 앙상블을 잘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도 배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그렇기에 각기 다른 능력을 장착한 세 사람이 어떤 시너지와 '케미'를 완성할지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범죄도시' 시리즈로 관객들과 만나며 대한민국 영화계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새겨 넣은 바 있다.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 인과 연'(2018) 이후 '범죄도시 2'부터 '범죄도시 4'까지 천만 반열에 올리면서 여섯 편의 천만 영화와 '쌍천만' 시리즈, '트리플 천만' 시리즈까지 보유하게 된 것.
그렇기에 마동석의 다음 행보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더욱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그는 단 한 편의 영화로 '거룩한 밤' 세계관이 끝나지 않고 후속 시리즈를 염두하고 있음을 알렸다. 영화의 프리퀄을 웹툰으로 연재하며 이후의 이야기를 영화 시리즈 게임 애니메이션 등 여러 포맷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세계관 확장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렇게 3년 동안 천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굵직한 기록을 남겼던 '범죄도시' 시리즈에 이어 오컬트 장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돌아온 마동석이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에 이어 K-애니메이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퇴마록'까지, 최근 개봉한 오컬트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좋은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성이 강한 오컬트와 액션을 잘 융합시키며 신선한 믹스 장르를 들고 온 그가 해당 작품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더 나아가 이미 한 차례 자신을 대표하는 시리즈 영화를 성공적으로 제작했던 만큼, 자신을 대표할 또 다른 시리즈물을 탄생시킬 수 있을 정도의 흥행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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