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달성 현대캐피탈, 대만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 참가...상무와 함께 출전

김학수 2025. 4. 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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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이 비시즌을 활용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4회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에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함께 참가한다.

윈스트릭은 2022-2023시즌 TVL에 합류한 이후 2024-2025시즌까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대만 배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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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구단 첫 트레블을 달성한 현대캐피탈. 사진[연합뉴스]
2024-2025시즌 남자 프로배구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이 비시즌을 활용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4회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에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대만리그(TVL) 소속 윈스트릭이 주최하는 친선 대회다. 윈스트릭은 2022-2023시즌 TVL에 합류한 이후 2024-2025시즌까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대만 배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총 8개 팀이 4개 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 2위 팀이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MVP 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연합뉴스]
현대캐피탈은 비사카(캄보디아), MBSA 펠리칸(말레이시아), 타이중은행(대만)과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상무는 윈스트릭, 자카르타 가루다(인도네시아), 나콘 랏차시마(태국)와 B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만8천달러(약 2천570만원)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에서는 5월 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허수봉, 박경민과 입대 예정인 오은렬, 그리고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한 14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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