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앞 허리 숙인 이재명 "고통 최소화된 세상 만들 것"
정지용 2025. 4. 23. 22:21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찾아 “모두가 함께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교황께서 인간 사회에 도움될 말씀들을 참 많이 하시고 또 실천하셨다”며 “인간의 고통에 중립은 없다는 말씀이 그중에서도 각별하게 와 닿았다”고 했다. “그 말씀을 따라 인간의 고통이 최소화된, 모두가 함께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날 명동성당을 찾아 분향소를 조문했다. 김 지사는 조문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낮은 곳에서 큰 사랑을 보여주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기억한다”며 “끝없이 이어진 긴 조문 행렬이 그분의 삶과 뜻을 기억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황님께서 남기신 빛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민주당 경선후보 두 번째 토론회를 마친 뒤 조문했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주신 안식과 평화를 잊지 않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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