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대체자 구합니다!’ 토트넘, ‘런던 라이벌’ 첼시 유망주 DF 영입 원한다...“예상 이적료 569억”

[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헤나투 베이가를 원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첼시의 수비수 베이가를 3,000만 파운드(약 569억 원)에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비진의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에 매체도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과 로메로의 미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새로운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 특히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첼시가 가능한 한 빨리 베이가에 대한 이익을 남기고 싶어 한다. 첼시는 이번 여름 그를 초기 가격의 2.5배인 3,000만 파운드(약 569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가는 1년 전 FC 바젤에서 1,200만 파운드(약 227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으며, 지난 1월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다만 “첼시가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거래하는 것을 꺼린다. 더불어 베이가를 판매할 경우 팬들의 반발이 예상되므로 거래가 최종 성사될지는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베이가는 포르투갈 국적의 2003년생 젊은 수비수로, 주발이 왼발이며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자국 리그 명문팀 스포르팅의 유스 출신으로, 2022-23시즌 독일의 아우쿠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나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듬해 스위스의 바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23-24시즌 26경기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첼시가 베이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8년.
전반기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18경기를 출전, 2골 1도움을 터뜨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점차 주전 자리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다. 유벤투스에서 성적은 9경기 출전.
토트넘 외에도 유벤투스가 그의 완전 영입을 고민한다.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2월 “베이가는 티아고 모타 감독의 지휘 아래 센터백으로 성과를 냈다. 이에 유벤투스는 그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모타 감독이 경질되면서 이것의 여부는 미지수로 남게 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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