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흡연男 “담배 냄새 싫으면 징징대지 말고 창문 닫으세요”…역대급 적반하장 글 ‘황당’

장연주 2025. 4.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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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흡연과 관련해 "내 집에서 흡연하는 게 왜 문제냐"며 "담배 냄새가 싫으면 창문을 닫아라"는 내용의 글을 엘리베이터에 부착해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B씨는 이어 "돌아다니기 힘들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집에서 편안하게 피겠다"며 "창문 밖으로 소리 지르지 마라. 담배 맛 떨어진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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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흡연과 관련해 “내 집에서 흡연하는 게 왜 문제냐”며 “담배 냄새가 싫으면 창문을 닫아라”는 내용의 글을 엘리베이터에 부착해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흡연 역대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A씨는 “이 정도면 그냥 때려달라는 것 아닌가”라며 입주민 B씨가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B씨는 편지에서 “담배 냄새가 싫으면 징징대지 말고 창문 닫으세요. 공동주택은 서로 배려하면서 지내는 곳입니다. 배려하지 않으면서 배려를 강요하지 마세요.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주장했다.

B씨는 이어 “돌아다니기 힘들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집에서 편안하게 피겠다”며 “창문 밖으로 소리 지르지 마라. 담배 맛 떨어진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담배 냄새를) 못 참겠으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고려해보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흡연자들도 사람”이라며 “하지 마라 하지 말고 배려 좀 해달라. 조금만 참으면 서로 편안해진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게시물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 배려 안하고 배려 운운하니 황당하다”, “그렇게 배려가 중요하면 집에서 문 닫고 본인이 담배를 피우면 되겠다”, “편하게 문 닫고 집에서 담배 피우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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