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피프틴' 아동 성상품화 논란→편성 취소에도 녹화 강행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동 성상품화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언더피프틴'이 방송사 MBN 측의 편성 취소 결정에도 녹화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언더피프틴'은 지난 20일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파이널 촬영을 진행했다. 최종 데뷔조에 든 멤버는 7명으로 MBN이 아닌 다른 방송국을 통해 방송을 내보낼 것이란 전언이다.
'언더피프틴'은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프로젝트를 표방한 5세대 걸그룹 육성 오디션으로 당초 지난달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아동 성상품화 논란이 불거지며 편성이 취소됐다.
티저 공개 이후 앳된 외모의 참가자들이 진한 화장을 하고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옷을 입은 건 물론 프로필 사진에 '바코드'가 찍혀 있어 논란이 가중된 가운데 MBN 측은 "'언더피프틴'과 관련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MBN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힌데 이어 지난달 28일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

'언더피프틴'의 제작을 맡은 크레아 스튜디오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방송이 안 될 경우가 있어서도 안 되지만, 부모님과 아이들의 상처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부모님들은 오히려 제작진을 위로하면서 방송에 집중해달라고 하신다"며 "심의와 기획, 편성팀, 방심위에 완본을 보냈고 문제가 없다고 내부적으로 검토했다"라고 주장했으나 방심위가 이를 직접 부인하면서 논란이 재점화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언더피프틴' 제공,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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