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격단, ‘창단 첫’ 단체전 金…‘신예’ 박소연 ‘겹경사’ 쐈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KT 사격단이 겹경사를 맞았다. 창단 이후 첫 단체전 메달이 금메달이었고, 올해 입단한 신예 박소연(20)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팀도, 선수도 뜻깊은 첫 우승을 동시에 이뤘다.
KT 사격단은 2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5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단체전(김용경, 한가을, 문경민, 박소연 출전)에서 합계 1860.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소총 사격팀 창단 이후 첫 단체전 메달이다.
또 50m 소총 여자 일반부 복사 본선에선 박소연이 624.1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KT는 1985년 사격단을 창단한 이래,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과 종목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여자 소총팀을 새롭게 창단하며 전력 확장을 본격화했고, 이번 대회에서 그 결실이 빛을 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박소연의 활약이다. 올해 KT에 입단한 신예 박소연은 각종 대회에서 신기록에 근접한 성적을 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루틴에 강한 집중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박소연은 “새로운 팀에 와서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컸고, 부담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배운 걸 루틴처럼 반복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KT 소속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선참 선수들처럼 큰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전 금메달의 중심엔 ‘주장’ 김용경이 있었다. 김용경은 “혼자가 아니라 다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 영광스럽다”며 “코치님들의 지도와 선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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