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스스로를 지키는 법…태권도에서 배워요”

KBS 2025. 4. 23. 19: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냐 카쿠마의 난민 캠프, 십 대 소녀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남수단, 소말리아, 우간다 등에서 온 삼십만 명의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카쿠마에서 UN 지원으로 태권도 강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착촌 내에서 젊은 여성들이 공격과 폭력의 대상이 되는 일이 자주 생기자,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르게 한다는 취지로 태권도 교육을 시작한 것입니다.

[와풀라/인도주의 활동가 :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이 성차별적 폭력에 대한 취약성이 특히 높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련된 프로젝트입니다."]

태권도 교육은 주 2번, 3년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습니다.

15살 사미아는 심신 단련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사미아/태권도 수련생 : "처음에 난민촌에 와서 공격을 당했을 때는 방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저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국제단체 후원이 갈수록 삭감된 데다, 곧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끝나게 될 예정입니다.

일부 난민 소녀들은 앞으로도 계속 태권도를 배워 직접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