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영기업,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에 인수제안서 제출"

오예진 2025. 4. 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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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매각을 검토 중인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타카(TAQA)가 인수 제안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보유한 수처리 자회사로 2023년 UAE에서 9천2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 사업을, 2020년 오만에서 2조4천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권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GS이니마 매각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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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매체 보도…인수 금액 1조2천억∼2조원 제안
GS이니마 [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GS건설이 매각을 검토 중인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타카(TAQA)가 인수 제안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경제 전문 매체 MEED는 타카가 GS이니마 스페인 본사에 GS이니마 매입을 목표로 하는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서(binding offer)를 제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안한 인수 가격은 8억3천600만∼14억 달러(약 1조1천895억∼1조9천925억원)로 전해졌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보유한 수처리 자회사로 2023년 UAE에서 9천2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 사업을, 2020년 오만에서 2조4천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권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총자산 규모는 약 1조8천억원으로 GS건설 자회사 중에서는 가장 크다.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GS건설은 대규모 자금 확보로 유동성에 힘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GS이니마 매각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GS이니마 매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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