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브리핑] 전북 김제, 내년부터 "365일 24시간 아이 돌봄" 추진

배아정 기자 2025. 4. 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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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서현아 앵커

마지막 소식은 전북으로 가봅니다. 


365일 24시간 아이 돌봄을 추진한다고요.


배아정 기자

네, 전북 김제시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아이를 돌봐주는 김제형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개관 시기는 미정이지만요, 김제시는 내년 초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것은 확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치는 김제 옥산동 일원이고요, 지상 1층 규모로 정해졌습니다. 한번에 아이들 35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대상 아동 연령은 6개월에서 12세까지입니다. 


최장 3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데요, 심야와 공휴일에 생길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메워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아이를 맡기는데 별다른 자격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맞벌이 가정 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부모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이용료도 저렴합니다. 


현재 정해지진 않았지만 시간당 천 원 수준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저소득층 가정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2019년 충남 논산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도입된 이후 지난해 경기 이천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늘어나는 건 맞벌이 가정이 늘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부모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시대적 사회적 요구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이런 센터가 대안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도 모든 육아하는 가정의 돌봄을 동등하게 돕겠다는 메시지를 주면서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이 돋보이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서현아 앵커

돌봄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지역 곳곳으로 넓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배아정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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